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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진료·경영 노하우 '비법노트' 공개

이비인후과 진료·경영 노하우 '비법노트' 공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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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비인후과 6일 '2014 네트워크 워크숍' 전국 네트워크 참여
코·목·귀 세부분야 최신지견 다뤄…보험·경영 매뉴얼 노하우 공유

▲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 이비인후과 진료·보험청구심사·고객응대 서비스 매뉴얼 등 개원 20년 노하우를 담고 있는 3권의 비법노트를 설명하고 있다.
20년 이비인후과 전문 진료와 경영 노하우를 공개하는 워크숍이 열려 눈길을 모았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원장 이상덕)과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하나닥터스넷㈜(대표 박병상)는 지난 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14년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었다.

전국 31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비인후과 진료·보험청구심사·고객응대 서비스 매뉴얼 등 이비인후과 개원 20년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3권의 비법노트가 공개됐다.

<이비인후과 진료매뉴얼>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의료진들이 집필진으로 참여, 코·목·귀 세부 질환의 증상·진단·치료·약물·예방법·환자응대 등을 담았다.

정도광 원장이 감수한 <이비인후과 보험청구심사 매뉴얼>은 수가등록부터 상병코드 입력·청구방법·심사진행·누락청구·보완청구·심사기준 등 필수 자료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처리방법 등을 수록했다.

<이비인후과 고객응대 서비스 매뉴얼> 이비인후과 병의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 매너를 비롯 외래 고객 응대법·체크리스트·직원 업무태도·근무자세 등도 상세히 소개했다.

세 권의 매뉴얼을 발간한 박병상 하나닥터스넷 대표는 "이비인후과도 이젠 전국 네트워크화 되는 시점이고,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하나이비인후과네크워크의 의료의 질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공개원을 위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책을 접한 개원의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원근 원장(목동하나이비인후과)은 "소규모 의원들은 원장 1인이 진료·경영·보험 등 모든 분야를 신경써야 하는데 모든 노하우를 습득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비법노트들은 가려운 곳을 속시원히 긁어주는 내용들로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이비인후과 건강보험의 심사경향과 전망(정도광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 마케팅 사례(박병상 하나닥터스넷 대표) ▲급성 및 삼출성중이염 치료 가이드라인(추호석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센터) ▲풍선카테터 부비동확장술·내비게이션 등 부비동염 치료의 최신기술(김준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센터) ▲후각질환의 진단 및 치료(설정훈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센터) ▲구강점막 질환의 진단 및 치료(주형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두경부센터) ▲영양 수액클리닉 운영의 실제(오재국 원장·보아스이비인후과)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워크숍을 주최한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은 "하나이비인후과의 이름을 같이 사용하는 가족들이 서로의 진료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전국 최고의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소속 병의원들이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에 소속된 이비인후과는 전국 31곳(▲서울=서울 본원·명동·광화문·용산·강서·서대문·목동·잠실 ▲경기도=동탄·남양주·부천·안산·이천·고잔·수지·수원 ▲충청=대전·청주·서청주·충주·서산 ▲경상=울산·부산·구미·창원·상주 ▲전라=광주·순천·김제 ▲강원=강릉)에 달한다.

▲ 하나이비인후과병원(원장 이상덕)과 하나닥터스넷㈜(대표 박병상) 주최한 하나이비인후과 워크숍에는 전국 31게 네트워크 원장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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