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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의원, 세월호 심리지원 전략 심포지엄 개최

신의진 의원, 세월호 심리지원 전략 심포지엄 개최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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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관련 재난심리지원 및 방향성 제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6월 30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사고 관련 장기적 심리지원 전략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의진 의원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와 안산 트라우마 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부·보건복지부·Children and War Foundation·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세월호 사고 관련 장기적 심리지원 전략에 대해서 고찰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세월호 사고 관련 심리지원의 현황'과 관련해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정운선 교수가 '학교 개입', 정경운 소아정신과 전문의(안산트라우마센터)가 '지역사회 개입'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세월호 사고 심리지원을 위한 장기적 정책 방향성 제시'와 관련해 ▲배은경 단원고 교사가 '학교 관점' ▲최성우 안산지역사회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지역사회 관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이동우 교수가 '전문학회의 지역사회 지원'▲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 조인희 전문의가 '전문학회의 학교지원'▲이중규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이 '보건복지부의 관점'에 대해서 각각 발표한다.

신의진 의원은 "세월호 사고 이후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생존학생과 그 가족, 안산지역 학생과 선생님에 대해 진정성과 전문성을 가진 장기적 심리지원 방향 모색이 시급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향후 심리지원을 위한 장기 전략 마련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의진 의원은 심포지엄에 앞서 3일간(6월 27일~29일) 노르웨이와 영국의 전문 재난심리 전문가를 국회로 초빙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트라우마와 상실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인 회복을 돕기 위한 TRT(Teaching Recovery Technique) 워크샵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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