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아토피 등 특수 피부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약국전용 화장품인 프랑스의 `듀크레이' 브랜드로 약국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프랑스의 약국화장품 제조업체인 피에르 파브르 사와 제휴, 듀크레이 화장품 5개 라인 15종을 수입, 10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를 비롯 여드름·건조증·탈모·비듬 등 5가지 민감한 피부에 특히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치료보조 화장품으로 유럽에서 수십년간 그 효과와 피부 안전성이 인정돼 왔으며, 미국과 일본시장에도 진출해 있는 듀크레이 제품은 `피토-브랜치(Phyto-branch)'라 불리는 독자적인 식물추출 공정에 의해 엄격하게 추출되고 관리되며, 특히 전용공장인 가이약(Galliac)은 FDA의 승인을 받을 정도로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된다.

한편 유한양행은 듀크레이의 약국화장품 시장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