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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건강'까지 확대해 파이 키워야

의료산업 '건강'까지 확대해 파이 키워야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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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진흥원 정책연구단장, 병원의료산업 희망포럼 특강
미래의료산업협의회 12일 정기총회…신병순 회장 2년 더 연임

▲ 병협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12일 희망포럼을 열고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제로섬 게임'에 갇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의료산업'을 '건강' 분야까지 확대,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연구단장은 12일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주최한 희망포럼에서 '미래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초청특강을 통해 "산업 영역의 확대와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의료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고, 파괴적 혁신기술의 등장으로 의료환경이 변화되면서 첨단의료기기와 신기술 도입으로 비용이 상승하는 측면과 이를 통제하려는 정책목표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며 "균형적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수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 신병순 ㈜KM헬스케어 대표이사
박상근 병협 회장은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하고, 의료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이날 제3차 정기총회를 연 자리에서 신병순 현 회장(㈜KM헬스케어 대표이사)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신 회장은 앞으로 2년 더 미래의료산업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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