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의 연구과제 '조산과 태아손상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 방지 약물 치료법 개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 연구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저출산 대응 의료기술 개발 중 고위험 임신·태아의 적정 관리를 위한 중점 연구 과제로 채택되면서 향후 5년간 1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우리나라 조산 연구 발전과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WHO 산하 PREBIC(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조기출산국제협력기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하 조산연구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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