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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1·한의사 4·간호사 19·약사 19명 '당선'
치과 1·한의사 4·간호사 19·약사 19명 '당선'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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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보건의약인 출신 후보자 당선 현황

6.4 지방선거를 통해 의사 2인을 포함해 모두 45명의 보건의약인이 행정가와 정치인으로 변신하게 됐다.

직역별로는 약사와 간호사 출신이 각각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의사 4인, 치과의사 1인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5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냈던 치과의사 직역에서는 1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장영석 경북도의회 의원 당선자가 그 주인공.

장영석 당선자는 경북치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상북도의회의원이면서 지역 내에 장영석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다. 장 당선자는 경북 구미시 제4선거구에 단독출마, 무투표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6명의 후보가 나섰던 한의사 직역에서는 4명의 당선자가 배출됐다.

한의사 출신인 현 부장 기장군수인 오규석 후보가 무소속 출마해 당선, 민선 초대·5대에 이어 3선에 성공했으며 충청남도의회 4, 5, 6대 의원을 역임한 신재원 후보 새누리당 당적으로 재임하게 됐다.

기초의회 의원도 2명이 나왔다. 현 순천시의회 의원인 문규준 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재선됐으며, 새누리당 당적으로 경시 시흥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홍지영 후보가 당선됐다.

▲6.4 지방선거 치과의사·한의사 출신 당선자 명단(정리 의협신문).
간호사 직역에서는 19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현 경기도의원인 원미정 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재선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유정임(새정치민주연합·광주시의원), 윤은숙(새정치민주연합·경기도의원) 등도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간호장교를 지낸 뒤 현재 재향여성군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병숙 후보(새누리당·경기도의원)와 더불어 권미경 후보(새정치민주연합·서울시의원), 홍경희 후보(새누리당·제주도의원) 등은 비례대표로 광역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기초의회 의원으로는 김금자(새누리당·대전 대덕구의원) 후보를 비롯해 9명이 각 기초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승전보를 울렸으며, 강미영(새누리당·서울 강서구의원), 김경애 후보(새누리당·경북 고령군의원) 등은 비례대표로 의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6.4 지방선거 간호사 출신 당선자 명단(대한간호협회 제공, 의협신문 재정리).
무려 33명의 후보자가 나섰던 약사 직군에서도 19명의 당선자가 배출됐다.

부산약대를 졸업한 김은숙 현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조선약대를 졸업한 김철주 현 전남무안 군수는 모두 기초단체장 선거에 재출마, 재선을 확정지었다.

광역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8명의 당선자가 나왔는데, 경기도의회에만 무려 3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자·서영석 후보는 지역구 선거를 통해, 김광성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각각 경기도의회 입성을 확정했다.

기초의회 의원으로도 대구 북구의회 구본탁 당선자를 비롯해 모두 9명의 약사출신 당선인이 배출됐다.

▲6.4 지방선거 약사 출신 당선자 명단(정리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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