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언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897년 9월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로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이념을 안고 순수민족기업으로 출발, 수많은 시련속에서도 정도와 원리원칙의 경영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특히 제 5대 사장인 보당 윤창식 선생의 `양약이 아니면 만들지 마라, 동화는 동화식구 전체의 것이니 온 식구가 정성을 다해 다같이 잘 살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어라'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원리원칙·정직·성실·겸손을 바탕으로 경영방식을 일신, 현대적 제약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점을 되새겼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김응환 상무(30년 근속)등 31명에 대한 근속상과 오현근 과장(회계부) 등 36명에 대한 유공사원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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