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론-엔은 일본신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점막방어계의 위염·위궤양 치료제로서 H12-Blocker나 PPI와 함께 산분비 억제제와의 병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점막방어게 약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1일 1∼2회만 복용,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들의 복용 편의를 증대시킨 것이 추가적인 장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일본내에서만 2001년에 약 45억엔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1919년 설립된 일본신약은 2001년 매출이 505억엔에 이르며 소화기계의약품 외에도 비뇨기 분야에서 탁월한 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태준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미 확고한 영역을 구축한 조영제·안약 외에 소화기계 영역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초석을 마련, 2010년 특화 된 영역에서 세계적인 제약기업이 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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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약의 하쯔야마 사장·수미 박사·하기다부장, 태준제약의 이상욱·진수일 의료고문 등이 참석한 조인식에서 이태영 회장은 “양사가 가스론-엔으로 시작한 협력을 한일 제약사에 길이 남을 관계로 승화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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