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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인천대 표적항암제 공동개발

삼진제약, 인천대 표적항암제 공동개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5.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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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에만 선택작용 항암제 최근 트렌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최근 인천대 신약개발연구소와 고형암 및 혈액암 발병에 관련된 질환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분자 표적 항암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 표적항암제 시장은 2016년 약 30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두 기관은 우선 과제로 위암과 대장암 진행 및 전이에 핵심 역할을 하는 발암관련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을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암 유발 단백질의 구조규명 기술과 구조기반 선도물질 발굴 등을 담당한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질환 표적 단백질 구조 규명과 후보물질합성연구, 물리화학적 특성연구, 제제학적연구, 약동력학연구, 질환동물 약효평가 및 초기독성평가를 전담한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은 "분자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기전으로 최근 항암제 연구개발의 주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암 성장과 전이 억제, 항암 치료 내성도 억제하는 이상적인 항암제로의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2006년 항암신약후보물질을 미국 임퀘스트(ImQuest)사에 기술이전 하는 등 혁신형 항암제 개발연구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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