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일 성형외과 개최...김종서 원장 발표
제12회 한일 성형외과학회가 15~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김종서 원장(김종서성형외과)은 '레스틸렌 비탈(Restylane Vital)'을 이용한 'Vital 물광'의 유지기간에 대해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종서 원장은 "기존 물광주사라 불리는 HA제제와 달리 레스틸렌 비탈은 안정화된 HA로 구성돼 13개월 이상 매끈한 피부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피부조직 생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소위 '물광주사'는 1~2개월의 짧은 유지기간이 아쉬움으로 지적됐었다.
김 원장은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IMCAS(세계피부노화학회)와 지난 4월 모나코에서 열린 AMWC(세계 안티에이징 학회)에서도 레스틸렌 비탈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김 원장에 따르면 레스틸렌 비탈은 안면윤곽이나 리프팅을 위한 레스틸렌 제품들과는 별도로 피부의 hydration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미세한 HA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HA입자들은 자기 중량의 수백배에 달하는 물분자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감을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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