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 의미로 간소하게 진행 예정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정능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제36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행사를 연다.
올해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최신의학을 회원들이 진료현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춘계종합학술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진료실에서 자주 만나는 혈액검사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혈액순환제 처방 ▲간이식 ▲당뇨병치료제의 최신지견 ▲노인 근육감소증 ▲근막통증증후군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중추성 어지럼증 감별 검사 등 평소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로 구성했다. 또 친선의 밤 행사 등을 통해 회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의사의 날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애도와 더불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인데, 18일 열리는 경북의학제 행사는 삼행시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만 진행키로 했다.
춘계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www.igbma.or.kr)를 통해 경북의사회 등록 회원만 신청이 가능하며, 반드시 홈페이지 등록과 더불어 등록비를 입금해야만 사전등록으로 인정된다.
등록비는 본회회원 기준으로 사전등록 4만원, 현장등록 5만원, 회비미납회원 10만원이며, 다른 지역 회원은 현장등록만 가능하며 등록비는 6만원이다. 참석한 회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으로 토요일 6평점과 일요일 6평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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