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의협 정책이사가 내달 치러지는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추 이사는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방상혁 전 기획이사와 런닝메이트로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이사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경기도 용인시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 등을 지냈다. 제32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 나서기도 했다.
이로써 이번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추 이사와 박종훈 고려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 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15~17일 실시된다. 우편투표는 6월 2~18일, 온라인 투표는 6월 17~18일 각각 진행되며, 당선인은 18일 오후 7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전 의협회장이 불신임 받아 회장직을 상실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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