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콜레스테롤·중성 지방·HDL- C...참여 첫해 통과
서울의과학연구소가 미국 질병통제및 예방센터(CDC)에서 주관하는 LSP (lipid standard program)에 참여하여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등 3종목에 대해 지난 4월28일 우수함을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LSP는 CDC에서 실시하는 지질 표준화 프로그램으로서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중성 지방(Triglyceride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 HDL- C )등을 측정하는 실험실에 정확도 기반의 표준물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LSP는 지질 검사에 있어서 정확한 측정법을 확립 평가하고, 지질분석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외부 품질 제어 시스템(EQAS) 가운데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올해 이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여 인증시험에 통과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경률 이사장은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인증을 받음으로써,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지질검사를 더욱 더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밝히고 "앞으로 진단검사의학분야에서 이러한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법을 계속 개발하여 임상분야에 적극 응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