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컨설팅한 키르키스스탄 폴리클리니카 312 외래병원이 4월 21일 문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형철 부원장·남승민 교수(성형외과)·최준환 팀장(국제진료팀) 등이 초청됐다.
폴리클리니카 312 병원은 키르키스스탄 내 모자건강 증진을 위해 외래진료 중심의 병원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병원 관계자들이 한국의 여러 병원을 견학하던 중 부천병원의 시설과 시스템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컨설팅을 받기로 결정했다. 부천병원에서는 입지분석·진료과목 선정·특화진료·장비·자금·인력관리 등 다방면에서 개원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천병원은 폴리클리니카 312 병원에서 의뢰하는 환자를 적극 치료하고 화상상담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의료시스템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번 개원식에 맞춰 폴리클리니카 312 병원에 초음파 의료기기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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