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2월 한국쉐링이 국내에 도입한 대표적 주기적요법제인 이 제품은 백색 당의정(estradiol valerate 2㎎)과 분홍색 당의정(estradiol valerate 2mg+levonorgestrel 75μug)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전반적인 갱년기증후군에 유효한 효과를 보이며, 특히 대부분의 여성들이 호소하는 단기적 갱년기증상인 안면홍조 개선 및 생리주기조절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제품은 미국 WHI 연구에서 조사대상으로 사용됐던 Conjugated equine estrogen과 Medroxy progesterone acetate를 함유한 제제와는 다른 estradilo valerate와 levonorgestrel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장기적 호르몬 투여시의 부작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2년 정도 단기간 호르몬 대체요법의 유용성을 다시 부각시키면서 다소 위축된 국내 HRT시장의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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