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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불우 암환자 함께 살리자

화순전남대병원, 불우 암환자 함께 살리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4.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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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자원봉사자실·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지역본부, 온정

▲ 화순전남대병원 불교자원봉사자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마사 보안회 회원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조용범 병원장을 방문, 환자들의 치료비에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를 살리기 위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불교자원봉사자실(유마사 보안회)은 초파일을 앞둔 4월 30일 조용범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방문,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유마사 보안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전00(남·40세) 환자를 비롯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화순전남대병원 불교자원봉사자실은 2007년부터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지 스님)도 어린이 날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에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 성금을 소아암 환자 5명의 치료비로 지원키로 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기업체·단체·개인 후원금을 모아 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98년에 창립됐다.

조용범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여러분들의 온정을 생각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도움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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