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가천의대 교수(길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한국체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 제45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5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5년부터 2년이다.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스포츠의학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체육학과 등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약 30년간 올림픽 등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에 참여해왔다.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도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 교수는 제17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 SK와이번스 프로야구팀 수석 팀닥터 등을 지냈다. 현재 미국견주관절학회지 및 유럽 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감사,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팀 수석 주치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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