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1500매 삼성서울병원 21일 기증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십자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녹십자에서 28년째 근무하고 있는 구민회씨는 지난 2010년 헌혈 100회를 달성하고 매년 20여장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중한 피로 꼭 필요한 약을 만드는 녹십자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헌혈에 관심이 갔다"며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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