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기존에 발표된 미성숙 난포보다 이른 시기인 Antrum 형성 전 생쥐의 Preantrum 난포를 체외에서 배양하여 성숙시킨 후 체외에서 수정을 유도하여 난자생산에 성공한 사례이다.
이런 결과는 체내 난포형성 과정의 기전을 시험관 내에서 재현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임상적으로는 불임환자 및 방사선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미성숙난포를 체외에서 보관한 후 치료가 끝난 뒤 이들 미성숙 난포를 체외에서 배양하여 아기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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