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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중부시장 상인들 건강지킴이 나선다
제일병원, 중부시장 상인들 건강지킴이 나선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4.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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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편의 제공 위해 핫라인 개설…만성질환 예방·건강강좌 지원

▲ 건강지킴이 현판식에 참석한 김정안 연합회장과 민응기(오른쪽) 제일병원장.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건어물 1번지로 손꼽히는 중부시장 상인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민응기 제일병원장은 17일 중부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 김정안 연합회장과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제일병원은 1963년, 중부시장은 이보다 앞서 1957년 서울시 중구에 자리잡은 이래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병원과 건어물 시장으로 발전했다.

제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중부시장 간에 핫라인을 개설, 상인들의 외래진료는 물론 입원·수술·건강검진 등 진료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정기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열어 상인들에게 의학정보를 제공, 평소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정안 연합회장은 "그간 상인들의 건강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며 "의료기관과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응기 제일병원장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서 50년이 넘은 세월동안 자리를 지켜온 제일병원과 중부시장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든든한 협력자이자 동반자로 거듭났다"면서 "상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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