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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야생의 모습을 체험한다
생생한 야생의 모습을 체험한다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4.04.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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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으로부터의 초대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세계의 야생동물 사진작가들이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목숨을 걸고 찍은 야생동물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화제다.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영국 '자연사박물관'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의 수상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들의 대표작품이다.

특히, 5미터 대형화면 속에서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하는 7종(펭귄·고릴라·돌고래·미어캣·캥거루·호랑이·북극곰)의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체험 할 수 있는 '증강현실체험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증강현실체험이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 속 야생동물들이 동작인식 증강현실시스템에 따라 마치 관람객이 동물과 실제로 어울리는 듯한 체험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도 한사토이 동물인형과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일드라이프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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