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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아 교수 한독여의사 지도자상 수상

박경아 교수 한독여의사 지도자상 수상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4.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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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의사회장 선출 등 한국의학계 위상 높여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해부학)가 제5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경아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부회장과 대한의학회 홍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 공헌을 했다. 특히 2013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에 선출돼 한국과 한국 여의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였다.

기초의학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신경생물학회 창립회원으로 국내 신경과학분야 발전을 돕고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을 맡아 기초의학 학회의 모범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을 들었다.

후학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발휘해 2006년 '연세대 최우수 강의교수'를 비롯해 1993년과 2008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연세의대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한독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는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 지도자로서 여의사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여의사에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양실 전 보건복지부 장관, 안명옥 차의대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서현숙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한국 여의사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5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 시상식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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