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료정보시스템 '엔유' 구축…진료·관리업무 전산화
대전성모병원은 10개월 동안 진행해 온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성공,병원 진료분야를 전산·자동화 하고, 인사·급여·회계·구매 등의 일반관리 업무까지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가동에 따라 영상정보와 검사 데이터를 의료정보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계, 필요한 진료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접수에서부터 검사·진료·처방·투약 등 전체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진료절차 간소화·중복검사 예방 등 환자의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박재만 병원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으로 진정한 의미의 첨단 디지털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특히 대기시간 단축과 검사의 중복 예방 등 환자중심의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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