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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안게임 함께 뛴다

2014 아시안게임 함께 뛴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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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인천성모병원 등 67곳 지정병원
9월 19일∼10월 4일 45개국 13만명 선수·임원 참여

▲ 2014인천아시안게임 앰블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책임질 대회 지정병원 67곳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정병원 67곳(인천지역 54곳·협력도시 13곳)을 선정하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가천대 길병원(선수촌 응급실·내과·외과·정형외과)·인하대병원(본부호텔)·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MPC·미디어촌)·국제성모병원(아시아드 주경기장)·일산백병원(축구·펜싱)·고려의대부속안산병원(축구)·이화의대부속 목동병원(야구)·한림대성심병원(볼링)·한림대동탄성심병원(축구)·IS한림병원(양궁·사이클)·성민병원(역도)·인천나누리병원(핸드볼)·인천힘찬병원(수영)·나사렛국제병원(복싱)·강화병원(태권도)·다니엘종합병원(세팍타크로)·위드미병원(크리켓)·글로리병원(배드민턴)·인천시의료원(하키)·나래병원(트라이애슬론·사이클)·바로본병원(핸드볼·탁구)·부평힘찬병원(스쿼시)·안산산재병원(배구)·부평세림병원(농구·MTB)·인천기독병원(유도·레슬링)·화성중앙종합병원(농구·사격)·검단탑병원(승마·근대5종)·21세기병원(야구)·현대유비스병원(축구)·충주의료원(조정) 등이다.

한길안과병원(안과)·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비인후과)·서울여성병원(산부인과) 등은 선수촌병원에서 전문진료를 분담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이학노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원장·천명훈 국제성모병원장·서진수 일산백병원장·배규룡 충주의료원장 등 67개 지정병원 대표자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정병원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선수촌·MPC·본부호텔 등 104곳의 의료시설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667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앰뷸런스와 의료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천명훈 국제성모병원장은 "주경기장과 최단거리(1.1㎞)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성모병원은 신속한 현장 진료는 물론 후송병원으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목적으로 45개국 13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영·양궁·육상·농구 등 올림픽 28개, 비올림픽 8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은 "아시안게임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의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 기간 동안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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