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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질병 퇴치·제약산업 발전 최선
인류질병 퇴치·제약산업 발전 최선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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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비챰의 합병으로 태어난 세계적인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이 6일 출범기념식을 갖고 합병후 본격적인 새출발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오후 6시30분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진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자질을 갖춘 회사”라고 전제, “앞으로 인류의 질병 퇴치와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아·태지역 담당 앤드류 위티사장은 격려사에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그룹 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유승필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양규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장·박용현 서울대병원장·정규원 대한간학회장·배종화 대한심초음파학회장·최윤식 대한순환기학회장 등 제약계·의학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새출발을 상징하는 북 공연 및 레이저쇼와 회사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인사말·격려사 및 찰스 험프리 주한영국대사·유승필 제약협회이사장의 축사, 축하케익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국에 본사, 미국에 운영본부를 두고 있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2000년도 총매출 180억7,900만달러(약 33조원)로 세계 제약시장의 7%를 점유한 가운데 현재 60여개국의 지사를 통해 1,100여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14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법인은 합병을 통해 2000년 총매출 1,26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문의약품 업계 순위 9위,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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