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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질환·혈액학 기초·임상 연구자들 한 자리에

혈액질환·혈액학 기초·임상 연구자들 한 자리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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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혈액학연구회 8일 창립 심포지엄…초대회장 조석구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서 교류·협력 방안 모색

▲ 조석구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혈액질환과 혈액학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들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한국실험혈액학연구회가 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창립 심포지엄을 연다.

초대회장에는 난치성 악성 림프종(NK세포 림프종)에 효과적인 표적 면역세포치료제 연구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조석구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가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이식편대숙주병을 연구하기 위한 동물모델과 이를 이용한 durg discovery, 항원 특이적 T세포의 표적기능 향상 방법, 실제 임상치료의 다양한 시도를 비롯해 혈액질환 세포와 조혈계의 상호작용 등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조석구 교수는 "혈액질환 및 혈액학 관련 연구는 세계적으로 신기술이 빠르게 적용되며 발전하고 있는 분야"라며 "하지만 국내의 많은 학술활동이 기초 또는 임상 중심으로 편중돼고 있어 이를 아우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한국실험혈액학연구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중개연구를 활성화 함으로써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질 높은 연구를 수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연구회 창립배경을 밝혔다. 문의(☎02-2558-6878 한국실험혁액학연구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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