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이명구 교수 팩티브 효용성 강조...19일 심포지엄
일동제약이 최근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성분명: 제미플록사신)' 주사제형을 발매하고 런칭심포지엄을 19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 이명구 한림의대 교수(한림대 춘천성심병원)는 "팩티브는 정맥투여는 물론, 경구투여로 전환해도 우수한 임상적 효과를 나타냈다"며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이어지는 순차요법상의 장점을 들었다.
조재훈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는 "부비동염에 대한 1차적 투여 및 내시경 수술 전 투여 등 다양한 케이스에 있어서 팩티브 주사제 요법이 효과적이었다"며 제형에 따른 효용성을 강조했다.
성재호 일동제약 팩티브PM 과장은 "팩티브 주사제형의 출시로, 입원과 수술환자 등에 대한 정주요법은 물론, 차후 경구제로의 순차요법이 가능해졌다"며 주사제 발매의 의미를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팩티브 등 퀴놀론 항생제를 비롯해 다양한 계열의 항생제 제품라인을 고루 갖춘 강점을 바탕으로 감염증 영역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호흡기내과·이비인후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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