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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팀 창단

대웅제약,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팀 창단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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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윤드레싱 이지덤 이름 빌려 'FC이지덤'

대웅제약이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단  'FC 이지덤'을 최근 창단했다.
대웅제약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칼리첼로를 찾아 자사 습윤드레싱 '이지덤' 이름을 딴 현지 유소년 축구단 'FC 이지덤'을 지난달 30일 창단했다. 축구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용품 지원·축구 장학생 선발·현지코치 양성·유소년 축구리그 참여 등을 후원한다.

대웅제약은 작은 상처에도 세균 감염 등으로 고생하는 말라위에 습윤 드레싱 이지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유소년축구단 'FC이지덤'을 창단,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과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도 후원할 계획이다.

조민근 이지덤 PM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가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 습윤드레싱 이지덤을 통해 올바른 상처관리법도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간개발지수(HDI)에 따르면 말라위는 평가대상 187개국 중 171위를 기록한 최빈국으로 미취학률이 24%를 넘어 국제기구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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