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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복지부 면담

의협회장, 복지부 면담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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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현안 논의, 입장 전달

신상진 의협회장은 26일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의대 정원 10% 감축을 이행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신 회장은 이날 김 장관과의 면담에서 의대정원 감축문제를 비롯해 특수의료장비관련 규칙 제정 문제, 진찰료 통합 문제, 전공의 지원기피 특정과 지원 및 육성 방안 등 의료계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과대학 정원 문제는 이미 2000년도에 2002년까지 10% 감축키로 정부에서 약속한 사항이므로 2003년부터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대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CT 설치시 200병상 확보와 유방촬영기 설치시 방사선사 상근에 대한 문제는 조만간 복지부 보건정책국장과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외과개원의협의회 대표가 만나 협의 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가나다군 진찰료 통합건은 향후 의협과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이창훈 의무이사와 방사선과·신경외과·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 등 특수장비 관련 5개과 대표가 참석했으며 복지부측에서는 보건정책국장과 보건자원과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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