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메프라졸 제제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물질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제제특허로 인해 세계적 제약 기업도 이를 우회하기 어려웠으나 `오메드'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창적인 제제특허를 이용, 1999년 국내 완제의약품으로는 최초로 독일 보건당국(BfArM)의 실사를 통과해 독일·아일랜드에 수출된 데 이어 이번에 수출지역이 확대됐다.
한편 SK제약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프랑스·이탈리아 등으로의 수출 확대도 추진하고 있어 2003년까지 유럽지역 수출로만 최소 1,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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