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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제약 유럽진출 박차

SK제약 유럽진출 박차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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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제약은 7월 22일 영국 테바사(TEVA Pharmaceutical Europe B.V.)의 안산공장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8월 17일 위십이지장치료제 `오메드(오메프라졸)'의 영국 및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오메프라졸 제제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물질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제제특허로 인해 세계적 제약 기업도 이를 우회하기 어려웠으나 `오메드'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창적인 제제특허를 이용, 1999년 국내 완제의약품으로는 최초로 독일 보건당국(BfArM)의 실사를 통과해 독일·아일랜드에 수출된 데 이어 이번에 수출지역이 확대됐다.

한편 SK제약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프랑스·이탈리아 등으로의 수출 확대도 추진하고 있어 2003년까지 유럽지역 수출로만 최소 1,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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