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YG, 손잡고 'Dream Gift 캠페인' 시작
세브란스병원과 YG가 손을 잡고 'Dream Gift(드림 기프트)' 심장병환자 후원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Dream Gift'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치료후원을 통해 꿈을 선물하자는 뜻을 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하종원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가 가까운 주변부터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자 YG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기타를 연주한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이라는 앨범 CD를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하 교수의 앨범을 선물 받은 이들은 서로 나눔에 동참하겠다며 크고 작은 기부금을 모아 불과 3개월 만에 5000만원 가량의 후원 기금을 마련했다．
이 소식을 들은 양현석 YG 대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지난달 11월 29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사랑나눔 행사에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부하면서 세브란스병원과 YG의 본격적인 'Dream Gift' 캠페인이 시작됐다．
'Dream Gift' 캠페인은 앨범을 통한 기부금 5000만원과 YG의 사회공헌 기금 1억원 등 1억 5000만원 규모이며, 심장질환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지만 정부나 공공단체 등의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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