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재활로봇시범사업의 '보행재활로봇 우수 활용기관' 으로 선정돼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표창' 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해부터 재활로봇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20일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설했으며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치료에 로봇을 적극 활용중이다. 올해 10월까지 총 53명의 환자에게 995건의 보행로봇재활치료를 했다.
오병모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재활로봇 연구와 임상 활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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