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시력손상에 대한 관심 높이기 위해
노바티스가 망막질환으로 시력을 잃었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시야가 어떻게 보이는지 경험할 수 있는 '망막 어플리케이션(Retina App)'을 출시했다. 망막앱을 내려받으면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들을 대상으로 시력손상에 따른 시야정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앱은 페이스북(http://facebook.com/SetYourSights)과 트위터(http://www.twitter.com/SetYourSights)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노바티스는 망막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실명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2020 비전 리포트'를 통해 제대로된 관리만 받는다면 전세계 실명의 80%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노바티스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망막정맥폐쇄(RVO)·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과 같은 망막질환 치료약인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를 출시했다.
루센티스는 2012년 1월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치료제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 2007년 7월에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2011년 3월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이후 적응증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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