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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10년
한·중 수교 10년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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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이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 첫 사업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 어린이를 초청, 새로운 삶을 안겨줬다.

무료수술의 첫 혜택을 받게 된 중국 어린이는 토하이치(2·남)와 위레이(8·남)군으로 심방중격결손증과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는 환자.

위레이군과 토하이치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동산의료원 이광숙 교수팀(흉부외과)으로부터 수술을 받아 완전히 회복한 상태라고 병원측은 전했다.
계명대는 특히 환자들이 출국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2일 의료원장실에서 이들이 향후 계명대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도 함께 수여했다.

계명대는 금년 4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과 중국의 민간친선 차원에서 중국 심장병어린이를 매년 10명씩 수술해 주기로 중국 후대발전위원회와 협약 조인식을 가졌었다.
중국측에서는 이번 한국 방문길에 환자와 보호자·정부 관계자·중국중앙방송(CCTV)·인민일보 기자단 등 1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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