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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신임회장 최문기 교수

당뇨병학회 신임회장 최문기 교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1.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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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장 이기업 교수…내년부터 임기

▲ 최문기 한림의대 교수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11월 8일 정기평의원회를 연 자리에서 최문기 한림의대 교수(춘천성심병원 내과)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차기회장은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최 신임회장은 197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1990∼1991년)을 거쳐 한림의대에 부임, 춘천성심병원 수련교육부장(1993∼1994년)·한림의대 임상교학부장(1997∼2001년)·춘천성심병원 진료부원장(2001∼2004년)·춘천성심병원장(200∼2008년)·한림의대 학장(2008∼2012년) 등을 역임했다. 당뇨병연구 학술상(2004년)을 수상했으며, 당뇨병 식사요법 지침서(공저·대한당뇨병학회)·임상내분비학(공저·고려의학)·당뇨병학(공저·고려의학) 등을 집필했다.

이기업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는 내년 1월 대한당뇨병학회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이기업 울산의대 교수
이 신임 이사장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간 당뇨병학회를 이끌게 됐다.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84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당뇨병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89년 서울아산병원에 부임,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생체내 에너지 대사에 핵심 역할을 하는 효소 '알파 리포산'을 투여하면 항비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 2004년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 2005년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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