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 감사 집중..."의협 발전 위한 감사 될 것"
이번 감사는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협 회계 및 회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첫날은 각 사무처 국장과 송형곤 상근부회장(공보이사), 이혜연 학술이사, 임병석 법제이사, 방상혁 기획이사, 연준흠·이상주·서인석 보험이사, 장성인 정책이사, 팽성숙 재무이사, 추무진 정책이사,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감사를 받는다.
이튿날인 5일에는 강청희 총무이사와 백경우 의무이사, 박용언 기획이사, 이용진 기획부회장, 주영숙 의무이사, 이주병 대외협력이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직막 6일에는 이재호 의무이사와 신응진·임인석 학술이사, 김지완 정책이사가 감사 받을 예정이다.
4일 오후 의협 집행부와 감사단 상견례에서 이창 감사는 "이번 감사는 회무 감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소문이나 짐작이 아닌 사실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는 감사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사는 또 "의협 감사를 둘러싼 불협화음으로 의협의 전력이 누수되는 불행한 과거가 있었다"면서 "내부의 문제는 반드시 내부에서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환규 의협 회장은 "감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답하고 "감사가 협회 발전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집행부·감사단 상견례에는 집행부측에서 △노환규 회장 △송형곤 상근부회장 △강청희 총무이사 △이재호 정책이사 △방상혁 기획이사가, 감사단에서는 △이창 감사 △김세헌 감사 △좌훈정 감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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