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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오버스윙이 됩니다?
자꾸만 오버스윙이 됩니다?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3.11.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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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꾸만 오버스윙이 됩니다
백스윙 탑에서 왼팔이 구부려지는 것을 잡으려고 해도 잘 안됩니다. 샤프트가 오른쪽 날개뼈를 닿을 듯 한데요…. 비거리는 많이 나는 편인데 혹시 코킹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어깨턴과 하체 리드에만 주로 신경을 쓰는 편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답답합니다?

 
A. 다음과 같이 연습을 해보세요
실제 스윙을 보지 않아 정확한 동작을 모르겠지만 백 스윙 때 어깨가 아닌 손과 팔로만 클럽을 들어 올리려고 하면 클럽이 뒤로 잡아 당겨지게 되고 백 스윙이 궤도를 벗어나 헤드가 낮게 올라가는 flat한 백 스윙 톱이 나오게 됩니다. 어깨 회전이 끝나면 백스윙은 끝이 난 것이고 양팔의 움직임도 멈춰야 좋은 위치의 백 스윙 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왼쪽 어깨를 좀 더 다운 시키고 양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느낌보다는 뒤쪽(타깃 반대쪽)으로 더 뻗어주면 아크를 크게 할 수 있고 어깨 회전도 크게 되어 자연히 왼팔도 잘 펴지게 됩니다. 백 스윙 톱이 너무 낮아지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생깁니다.

▲ 아이언 때 공을 찍어 치지 못한다. 그래서 탄도가 낮게 가거나 톱핑을 하게 된다. ▲ 드라이버나 아이언 모두 공을 오른쪽으로 자주 날리게 된다. ▲ 공이 오른쪽으로 가는 걸 막으려고 임팩트 이후에 손목을 많이 돌리게 되면 심한 훅이 발생한다.

다음과 같이 연습을 하면 교정이 가능합니다. ▲ 벽을 뒤에 두고 60cm정도 떨어져서 자세를 잡는다. 이 때 아이언 클럽 헤드가 벽에 닿지 않게 올린다. ▲ 테이크 백 때 왼쪽 어깨를 오른발 쪽으로 밀어 주는 기분으로 하고 양팔은 뒤로 뻗어주면서 양손이 귀 근처에서 멈추는 느낌으로 하면 좋은 백스윙이 만들어 진다.

▶골프 용어 A to Z◀

Bounce back(바운스 백) : 사전적 의미는'회복하다','역습하다'로 골프에서는 이전 홀에서 오버파의 점수를 낸 후 바로 다음 홀에서 언더파의 점수를 내는 것을 말한다.

Brassie(브래시) : 2번 우드의 애칭.

Break(브레이크) : 퍼팅을 할 때 그린의 경사·잔디결·바람 등의 영향으로 볼이 휘는 것 혹은 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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