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케니 지 밴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색소폰의 거장 케니 지가 오는 12월 코리아 투어 내한공연을 갖는다. 케니 지는 색소폰의 매력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고 기악연주자로서 세계최고의 음반판매기록을 보유(보컬리스트를 제외한 기악연주자로는 최고의 기록)한 색소포니스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9월, 첫 공연 이후 여러 차례 방한해 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투어콘서트로 케니 지 밴드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케니 지는 2012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공연 후 관객의 호응뿐만 아니라 케니 지 본인 또한 아주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올해 다시 한번 그 감동을 전하고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케니 지 밴드·케니 지의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색소폰 매력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선율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일정은 12월 4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등에서 공연을 갖는다(문의=02-6292-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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