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증량 투여 성공…서울대병원서 피험자 대상 4단계 진행 계획
인트론바이오(대표 윤성준)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중인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SAL200)의 임상시험과 관련해 3단계 증량 투여 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로부터 지난 10월 1일부터 개시된 SAL200의 3단계 증량 투여 시험에 대한 약물 안전성 및 내약성 확인 통보를 최근 받았고, 이에 따라 4단계 증량 투여 시험이 이달 중에 착수된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SAL200의 임상시험은 총 5단계의 투여 용량 단계로 설계돼 있는데, 이번 성공으로 3단계까지 달성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성공 투여한 3단계 투여 용량은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이번 성공 완료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성공으로 SAL200의 약물 가치가 한 층 더 높아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단계까지도 잘 완료해 SAL200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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