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이경섭 교수(비뇨기과)를 단장으로 9명의 봉사단이 참가해 현지 주민 약 1800명을 진료했으며, 함께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화장실 및 학교등의 시설보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생필품·세면도구·돋보기·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불자 윤동년님은 현지학교에 컴퓨터 5대를 기증하고 어린이 2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카트만두에서 100km 떨어진 해발 2600m 이상 고지인 무데마을은 의료혜택이 전무했는데,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됐다.
동국대학교병원 무구법사스님은 "네팔의 고산지역은 특히 의료혜택을 못보는 지역으로 더욱 더 의미 깊은 해외의료봉사였다"며 "여건이 되는대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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