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및 유럽 등 55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2011년까지 물질특허가 보호되는 `디오반'은 안지오텐신 Ⅱ 길항제(ARB)로, 마른기침 등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한편 2차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노바티스가 지난 1월부터 발매한 `디오반'은 1999년 세계 ARB시장의 20%를 점유, 미화 약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약50%의 고성장을 보인 바 있다.
3월31일 중외제약 최현식(崔賢植)사장·이경하(李炅河)부사장과 한국노바티스 프랑크 보버(Frank Bobe)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인식에서 중외제약은 4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종합병원을, 한국노바티스는 400병상 미만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각각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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