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근거중심 보건의료정책 기대” 임기는 3년
임태환 신임 원장은 NECA의 주요업무인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부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기술평가제도과 근거중심의 의학 정착에 기여했다. 올해 6월에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서울대회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의 업적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9년부터는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 신임 원장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과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등을 경험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임 신임 원장이 근거중심 보건의료정책 연구와 의료현장을 아우르는 적임자로 신의료기술평가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적극적 교류로 기관운영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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