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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모발 건강진단 U-헬스케어 서비스 첫 선

두피·모발 건강진단 U-헬스케어 서비스 첫 선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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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버추엘앰디·케어얼라이언스 합작
스마트폰·PC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진단·관리

▲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서울대병원이 설립한 ㈜버추얼앰디·U-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케어얼라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두피&모발 건강진단시스템(벨로위즈)'을 개발했다.
탈모환자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U-헬스케어 서비스가 선보였다. 두피와 모발 관리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서울대병원이 설립한 ㈜버추얼앰디·U-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케어얼라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두피&모발 건강진단시스템(벨로위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피·모발 상태를 정확히 몰라 치료 기회를 놓치거나 자신에게 적합한 올바른 케어나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피&모발 건강진단시스템은 김석화 서울의대 교수(U-헬스협회 부회장)를 주축으로 피부과·가정의학과·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세계적인 의학저널에 발표된 임상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진단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두피·모발 진단장비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원격 진단평가와 위험요인 예측 프로그램을 결합, 생애주기별(90세까지)로 개인별 탈모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어 개인맞춤형 두피모발 U-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했다.

김석화 서울의대 교수는 "이 서비스는 기존의 연구나 시범사업과는 다른 영역의 건강관련 분야에 적용된 U-헬스케어 서비스"라며 "U-헬스 서비스 산업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복 ㈜버추얼엠디·㈜케어얼라이언스 대표는 "탈모는 올바른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전문가와의 연계·치료·예방·케어 등 토털가 필요하다"며 "미용실·두피관리센터·클리닉 등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피&모발 건강진단시스템은 안드로이드·IOS·Web 버전으로 출시돼 스마트폰과 PC 등을 통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의료와 IT를 융합한 ICT기반의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인 만큼 치료가 필요한 경우 피부과를 비롯한 의료기관과 연계, 정확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두피&모발 건강진단시스템은 1일부터 전문 클리닉·전국 지정 미용실·두피관리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적인 배포는 ㈜모비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문의(☎02-6204-7997 안영숙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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