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준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가 대한가정의학회 차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양 교수는 9월 29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평의원회 선거에서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양 교수는 2015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2년 동안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대보건대학원에서 의학석사학위를, 1995년 고려의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과정을 거쳐 198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이사·대한스포츠의학회 간행위원장·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전문이사·대한체육회 의무분과위원·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온라인건강행태조사 자문위원·주간 건강과 질병 자문위원·일산백병원 스포츠의학센터소장을 맡고 있다. 대한스포츠의학연구회장·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팀닥터·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전문이사·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8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의 질병 예방·재활·건강증진 등 가족 주치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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