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 제19대 병원장에 외과 전해명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12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 병원장은 현재 각 의료기관과 의정부성모 처한 현실에 대해 언급하고 교직원들의 비상경영 참여를 독려했다. 또 앞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사회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기북부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위기를 계기로 우리 자신을 재정비하고 준비한다면, 오늘 이 자리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지난 50년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50년 간 지속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맞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경영효율의 극대화,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 등 우리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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