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개발·판매 등 포괄적인 업무 협력관계 구축 위한 MOU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알보젠(대표 로버트 웨스만)과 의약품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순태 녹십자 사장과 피터카일 사장(알보젠 아시아-태평양 대표), 알보젠 한국법인인 이주형 근화제약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의약품의 개발·판매 등에 대해 포괄적인 업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각 회사가 개발한 제품을 상호간에 공급하고 공동 마케팅 및 개발업무 협력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가진 장점이 한데 모여 창조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을 포함해 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로,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에 위치한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제네릭의약품·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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