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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26일 '치매 없는 노년' 집중조명
의학한림원, 26일 '치매 없는 노년' 집중조명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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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서울의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26일 오후 2시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치매 없는 노년'을 주제로 제4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이날 포럼은 최병인 의학한림원 학술위원장의 사회로 '치매,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가?'(나덕렬 성균관의대 신경과 교수) 주제 발표에 이어 의료계, 정부 등 관계자의 지정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의학한림원은 1회 '소금과 건강, 2회 '21세기 국가 암 임상시험제도', 3회에서 '비만과 건강'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해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의학한림원은 "치매는 80세 이상 노인 10명중 4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본인의 고통뿐 아니라 가족들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일이 많다"면서 "행사를 통해 '불치병이 아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난치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치매극복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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