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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특급호텔 테마는 '자연속 힐링'

올 가을 특급호텔 테마는 '자연속 힐링'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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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남산테라스 요가
9월, 선선해진 날씨만큼이나 마음에도 여유로움이 스며든다. 특급호텔에서 일년 중 가장 은은한 빛을 발하는 가을 초입을 맞아 자연과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 속에서의 요가

▶그랜드 힐튼 서울의 힐링 공간인 '힐튼의 정원'에서 매월 2, 4째 주 일요일(8일·22일 / 10월 13일·27일)에 아로마 테라피 요가 클래스가 진행된다. 현재 그랜드 힐튼 서울 피트니스 클럽에서 직접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요가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메일(grandhiltons@naver.com)로 응모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며 무료다(문의=02-2287-84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남산테라스 요가를 선보인다.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를 표방하는 반얀트리 브랜드만의 철학을 담아 기획한 야외 요가 프로그램이다. 호텔 투숙객과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남산테라스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아침 7시부터 7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운동복 및 운동화 착용과 사전 예약이 필수.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는 무료다. 남산테라스는 호텔동 3층에 위치한 독특한 야외 테라스 공간으로 남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일품이다(문의=02-2250-8162).

자연과 함께하는 아트

▶플라자호텔은 도심 속 가을풍광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패키지 '오텀 아로마'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가을 패키지는 호텔에서 향긋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릴렉싱 아로마와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아로마 등 총 2가지로 구성된다.

릴렉싱 아로마는 오색 단풍으로 물든 북악산과 세종대로를 조망할 수 있는 딜럭스룸에서의 1박과 로비층에 위치한 '더라운지'에서의 에프터눈 티 세트가 제공된다. 힐링 아로마는 주말 한정으로 이용 가능한 패키지로, 딜럭스룸 1박과 아트 힐링 투어가 제공된다. '아트그라피' 컬쳐리스트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아트 힐링 투어는 삼청동과 북촌 일대를 거닐며 아트 갤러리를 관람한다(문의=02-310-771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 '워커힐 아트플 피플' <백은하 작가의 꽃 그림 아틀리에>를 9~11월 첫 번째 토요일(총 3회)에 연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밀의 숲 '워커힐 시크릿 가든'을 산책하며 작가의 꽃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함께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더글러스 하우스'에서 백은하 작가와 함께 '나만의 꽃 그림'을 만들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면 액자를 제공, 작은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문의=02-455-500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트래킹 프로그램
자연을 걷는 트레킹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한강에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있는 이브닝 피크닉 패키지 가을 버전을 내놓았다. 칠러백에는 375ml와인 1병 또는 맥주 2캔·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노스프·프리미엄 홍차 티스티 2종·츄파춥스 캔디·호텔 로고가 들어간 텀블러 1개·피크닉 매트가 제공돼 가을 피크닉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반포 한강공원 뿐 아니라 반포천 산책로·서리풀 공원·몽마르뜨르 공원 등 호텔 근처에 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은 다양한 산책 코스가 있다.

뿐만아니라 9~10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트래킹 프로그램을 연다. 트래킹 코스는 호텔 근방의 서리풀 공원으로, 호텔 건너편 육교를 건너 시작하는 등산로를 따라 누에 다리, 국립중앙도서관 뒤편 몽마르뜨르 공원을 지나 방배동 할아버지 쉼터까지 왕복 4km의 구간을 약 80분간 걷게 된다. 트래킹시 전문 트레이너가 동행해 출발 전 주차장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부터 건강하게 걷는 요령 등을 알려준다. 마르퀴스 더말 스파 & 휘트니스 회원이거나 호텔 투숙객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문의=02-6282-6282).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가을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 힐링 플레이스 남산을 즐길 수 있는 '남산 피크닉 패키지'와 '남산 트레킹 패키지'다. '남산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에서 1박과 피크닉 박스 그리고 남산 N타워 전망대 무료 이용권 2매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남산 곳곳을 더욱 즐겁게 산책하고 싶다면 '남산 트레킹 패키지'를 추천한다. 객실에서 1박과 남산의 재미난 코스만을 골라 구성한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은 호텔이 제시한 지도를 따라 남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고 산책 지도에 지정된 곳 가운데 5곳 이상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음료 할인권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트레킹을 위한 스포츠가방·생수·쿨팩·타월·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10장·사우나 2인권을 함께 증정한다(문의=02-2270-3111~3).

▶메이필드 호텔은 11월 30일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가을패키지 'Love in Maple'을 선보인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가을날 가족·연인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과 미슐랭의 성인 2인 조식, 메이크업·스킨 제품 등 화장품 4종으로 구성된 '겟 잇 뷰티 박스'가 포함됐다.

특히 가을 절경을 따라 거니는 메이필드 호텔 산책길에는 도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대왕참나무'를 비롯 살구나무·회화나무·낙우송 등 다양한 수목에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꽃과 나무를 직접 보며 정보를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책길 지도'를 제공,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는 물론 내 아이를 위한 수목학습으로도 좋을 듯하다. 또한 부용·국화 등 가을 꽃이 아름다운 한식당 낙원과 수목이 한 눈에 들어오는 회랑길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즉석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문의=02-2660-9000).

▶롯데호텔제주에서는 자연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최근 제주 관광 트렌드에 맞춰, 제주토박이 출신 전문 엔터테이너 'ACE'가 들려주는 제주의 비화를 들으며 함께 걷는 '올레 힐링 트레킹'을 선보였다. '올레 힐링 트레킹'은 아름다운 제주의 푸른 바다와 바람을 느끼기 가장 좋은 올레길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수·금·일요일은 '올레7코스(외돌개~월평마을)'를, 화·목·토요일은 '올레 10코스(화순 금모래 해변~모슬포항)'를 거닐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배낭·음료·생수는 물론 계절과일도 함께 제공한다(문의=064-73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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