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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임상시험산업 발전해야 국제경쟁력 높인다

지역임상시험산업 발전해야 국제경쟁력 높인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9.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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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남권임상시험산업 심포지엄 6일 부산 벡스코서
부산의료산업협의회·동남권임상산업협의체 공동 주최

수도권에 치중된 임상시험산업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동남권 임상시험산업 심포지엄이 9월 6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14호에서 열린다.

'지역의료산업 육성의 핵심축으로서 동남권 임상시험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부산의료산업협의회와 동남권임상산업협의체(KoNSERT)가 공동주최한다.

지난해 7월 열린 제1회 동남권 임상시험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산업의 현재와 미래(유지 구마가이 교수·일본 기타사토 대학) ▲제약산업에서 신약개발의 Bio-outsourcing(이원식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전무) ▲지역임상시험산업의 발전에서 CRO의 역할(인종호 Covance Korea 사장) ▲지역임상시험산업의 발전에서 ARO의 역할(유경상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국가임상시험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의 계획(김종석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지역의료산업 발전의 핵심(신재국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지역임상시험산업의 잠재 역량을 발굴하고, 수도권에 치중된 국내 임상시험산업의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임상시험산업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시험과 의료산업 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Korean Network of South-Eastern Regional Clinical Trial Organization, KonSERT)는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보건의료 R&D 발전을 목적으로 2009년 발족한 부산·울산·경남지역 임상시험지정기관 협의체. 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인제대 부산백병원·경상대병원·고신대 복음병원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23개 임상시험 지정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산하로 편입, 부울경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R&D 및 임상산업협의체로 기반을 다졌다. 문의(☎051-890-6436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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