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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실력 뽐내고,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도 돕고
탁구 실력 뽐내고,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도 돕고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08.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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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 서울대 체육관서 '스마일자선탁구대회' 개최

 
'탁구 좀 한다 싶은 선수들 여기 모여라!'

구강암,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장애인의 진료비를 후원하기 위한 '제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가 9월 2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장애인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스마일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 스포츠행사에서 나아가 탁구동호인의 구강암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경기는 개인단식 3인 조편성 리그전 후 2인 본선 토너먼트 진출로, 모든 경기는 11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재단측은 현재 남자탁구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유남규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회가 열리는 서울대는 유 감독이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장소이기도 하다.

유 감독은 14일 위촉식에서 "첫 금메달을 받은 의미 있는 장소에서 스마일재단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의료소외계층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보였다.  

대회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이나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재단 홈페이지(www.smilett.org)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02-757-2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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